아베 사임 정리 건강 궤영성대장염
아베 사임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시켜드릴 소식은 아베 사임에 대한 소식입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의 만류를 뿌리치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베총리 건강
"식욕이 없어졌다. 지병 악화로 국정을 감당할 수 없다"
고 말하자 아소 부총리가 "통원하면서 직무를 계속하면 되지 않느냐"고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는 굳은 결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 담당상은
“아베 총리가 지난 며칠 동안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일해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나다 토모미 자민당 “전혀 예상치 못한 사태라 솔직히 놀라고 있다”
“코로나가 수습되지 않아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정치 공백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일본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도 “갑작스러운 일이어서 매우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궤영성 대장염
아베 총리는 2007년 9월에도 이를 이유로 총리직을 사임한 이력이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만성 염증이 생겨 대장 점막이 상하거나 궤양이 생기는 질환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증상을 겪은 아베 총리 역시 2012년 “장 전체를 적출하는 수술을 검토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펜타사’를 장에 주입하는 요법이 효과가 있었다”라고 말한적 있습니다.
청와대 입장
청와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을 표명한 데 대해
“급작스러운 사임 발표를 아쉽게 생각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아베 총리는)일본 헌정사상 최장수 총리로서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고, 특히 오랫동안 한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우리 정부는 새로 선출될 일본 총리 및 새 내각과도 한일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
말했습니다.



외교부 입장
“급작스러운 사임 발표를 아쉽게 생각하며, 아베 총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우리 정부는 새로 선출될 일본 총리 및 새 내각과도 한일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


아베
일본의 정치인. 제90·96·97·98대 내각총리대신을 지냈다.
전후 세대 출신의 첫 번째 총리이자 전후 최연소 총리 그리고 메이지 유신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집권한 수상[9] 기록을 보유한 인물. 또한,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레이와 시대의 첫 총리이기도 하다.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뒤를 이어 첫 내각총리대신이 되었다(제1차 아베 내각). 그러나 지나치게 빨랐던 정치적 성공 탓인지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하며 권위가 실추된 데다 건강상의 문제가 겹쳐, 단 1년 만에 사퇴하면서 단명 총리로 남았다.


하지만 이후 자유민주당 출신의 후임 총리들도 1년 이하의 임기로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었고, 민주당 총리들 역시 단명 내각을 이끌며 3년 만에 지지율이 급전직하하였다. 결국 2012년 12월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의 승리로 정권 교체에 성공, 총리에 복귀하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다(제2차 아베 내각). 2년 뒤인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와 5년 뒤인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압도적 다수 의석을 그대로 유지하였다(제3, 4차 아베 내각).
정치 측면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임기 종료 이후 약 7년간 회전문 총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정했던 일본 내각제를 탄탄한 지지율을 기반으로 안정시킨 인물이다. 경제 측면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의 강력한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여, 일본의 경제를 상당 수준 활성화하는 데 성공하였다.